저는 지방에서 아이 셋을 키우며 미래의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40대 초 전업주부입니다,
먼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지인의 권유가 있었습니다. 그 후 전화상담을 하였는데 상담사 선생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상담과정에부터 공부에 자신감을 심어 주셨습니다. 결혼 후 10년 이상을 육아로 지치고 무기력해져 있어서 막상 무언가에 도전하고 공부를 한다는게 머리도 굳어지고 자신이 없었는데 상담사 선생님께서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시는 말들에 용기를 얻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온라인 수업환경도 저 같은 초보온라인 수강생들이 접근하기에도 찾기 쉽게 되어 있고 한눈에 보기 좋은 사이트 구성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 보다 수업료도 매력적^^ 이었습니다.
과목수강에 일단 최선을 다해서 들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날 때 마다 수강을 기본적으로 꼼꼼히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에 수업계획서에 올려진 과제들을 미리 숙지하여 수업중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따로 표시해 놓고 과제를 할 때 참고 자료로 활용하여 과제에 할애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 과제도 마찬가지로 수업중에 들은 내용과 교제를 중심으로 토론의 주제에 맞게 잘 찾아 두었다가 활용하니 시간적으로 쫓기지 않으면서 과제에 충실 할수 있었습니다. 시험은 출제범위안에서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내용이나 중요하다고 하신 부분 중심으로 공부를 하였고 각 주차 마다 올라오는 수업내용을 다 들은 후 한 번더 갈무리 하는 식으로 중요내용들을 다시금 정리하여 그 주차에 배운내용을 머릿속에 전체 그림이 그려지는 정도로 정리하고 시험때 세부그리을 그리는 느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어려운 용어들은 이미지화 시켜서 특정단어만 들어도 어떤 설명인지 알 수 있게끔 저만의 약간의 요령?을 사용하였습니다. 교수님들의 꼼꼼하고 구체적인 설명과 잘 만들어진 교재만으로도 충실히 따라가니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학기가 끝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얻게 되면 저도 수 많은 사회복지사중 한명이 될 것입니다. 사회복지사 수업을 들으면서 사회복지사의 윤리와 가치에 대해 특별히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저도 언젠가 사회복지 기관에서 일을 하면 사회복지사의 전문적인 기술과 더불어 사회복지사로서 요구되는 신념이나 가치를 잃어 버리지 않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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