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살아가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애로를 겪고 있을 한국어 학습에 -젊은 시절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체류했던 경험을 살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어교원 자격을 취득하기로 결심하고, 22년 10월부터 해커스를 통해 수강을 시작하여 23년 1학기에 전과정을 마치고 현재 학위신청까지 마친 올해 일흔이 된 만학도입니다.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여러 평생교육원을 알아본 결과,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일차적으로 하국어교원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과정의 수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습자들의 신뢰를 받고있는 해커스의 인지도 및 브랜드파워였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한국어 교원 이수과정에 필요한 전과목을 해커스에서 한꺼번에 이수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반드시 거쳐야 할 현장실습과정에 있어 거주지가 제주인 본인의 사정에 부합하는 교육원의 선택에 고민을 하던중 굳이 오프라인으로 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자체 현장실습기관을 보유한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 학기에 8과목을 이수하는 걸로 수강신청을 하고 요령없이 수업을 들었던 관계로 (중간, 기말)시험과 과제와 토론을 일정에 맞춰 타이트하게 준비하면서 스케줄를 따라가는 것이 매우 바쁘고 항상 쫒기는 심정으로 솔직히 처음에는 무척 힘이 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수 과정에서 가장 부담이 되었던 과제의 주제가 사전에 제시되어지는 것을 알고나서 시간이 있을 때마다 과제 준비를 중점적으로 틈날 때마다 미리 준비하고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과제 작성 과정에서 참조했던 많은 학습 자료와 서적들이 더불어 과목의 학습에 필요한 요점을 비롯하여 토론 및 시험 등도 저절로 겸하여 준비할 수 있었으며 빡빡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하게 하나씩 진행할 수 있었으며 다행스럽게도 최종평점 평균 4.0으로 해커스의 한국어교원 전체과정 이수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움은 나이와 시간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저러한 이유로 할 수 없다는 생각보다는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고 보는것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배움을 시작하면서 마인드 역시 밝고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다고 생각하며 일단 시작하면 누구나 할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뜻이 있는 길을 택해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것은 무엇보다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이지 못한 생각만 하고 움츠리는 것과 반하여 의미있는 목표를 정하여 도전을 하는 것은 미래의 삶에 있어서 전혀 다른 결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많은 어려움을 느끼며 또 고민들을 하면서 과연 끝까지 잘 해낼수 있을지의 걱정과 의구심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원하는 목표는 각자가 도전하고 나아가고 있는 곳에 기다리고 있으니 내 것으로 움켜 쥐는 과정만 남았다고 믿읍니다. 목표를 정하고 앞으로 전진만 하십시오.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여 본인의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이나 한국에 해외취업으로 근로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공식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한국어교원의 일인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