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에서 심리학 학사 취득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구희진이라고 합니다.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은 늘 있었지만,  나이가 적지 않은 편이고 두 돌 아기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선뜻 시도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상황이 나아지길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인 것 같았습니다.  시간은 늘 없고, 삶은 늘 바쁘게 흘러가더라구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그냥 하는 게 답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커스에 등록하고 심리학 학사 과정을 시작했답니다.      

 우선 저에게는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의 사이트가 한 눈에 잘 들어왔고, 지금도 수강 중이라 이용하고 있는데 편리성이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과목 수강, 과제 제출, 토론, 시험 등이 일목요연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혹시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이용하셔도 어렵지 않게 적응하실 것 같습니다. 또 해커스의 상담원 분들이 매우 친절하시고 신속하게 응대해 주시기 때문에 언제든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바로바로 전화해서 문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커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강의의 질이 우수하다는 점인데요, 교수님들이 실력 있는 분들이고 열정을 다해 가르쳐 주세요. 또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교안에는 강의 내용이 충실하게 담겨 있기 때문에 수업을 들으며 혼자 공부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어요. 이러한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해커스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특별한 공부 방법은 없어요. 아기 엄마이기 때문에, 아기가 잘 때 아니면 강의를 들을 수가 없어서 보통 새벽에 강의를 들었습니다. 잠을 줄이고 하루를 좀 일찍 시작하는 셈이에요. 새벽 시간이 정신이 맑은 시간대여서 공부하기에 효과는 좋더라구요.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들이 강조하는 부분은 반드시 교안에 체크를 해 두는데, 시험 볼 때 이런 습관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육아라던지, 일과 병행하며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두 번 세 번 복습할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지요. 그래서 한 번 강의 듣는 그 시간에 되도록 정신을 집중하고, 어떤 내용이 가장 핵심인가를 신경쓰며 수업을 듣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음, 우선 토닥토닥.. 언제나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각자의 상황이 아마도 여유 있는 환경은 아닐 겁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피로 가득한 몸을 이끌고 컴퓨터 앞에 앉으실 테고, 우는 아기를 겨우 재우고 조바심 내면서 강의 버튼을 누르시겠죠. 어떤 분들은 나이가 너무 많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지 못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상황과 어려움을 딛고 공부하기로 선택하신 분들께, 정말 잘 선택하셨다고, 그리고 이미 그러한 결심과 도전만으로도 절반은 이루신 것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는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어요. 저의 인생 후반기를 심리상담사가 되어서 마음이 힘든 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인 지지자로 각자의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돕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