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면서 한번 시작해볼까 하다 이제 2번째 학기 기말고사 끝냈습니다^^

 홈페이지 깔끔하고 상담 잘 해주셔서 선택했습니다.

온라인 수업 속 안썩이고 들었고 궁금한점 연락드리면 언제나 친절하게

답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실습 교육도 교통 편리한 곳에 있었고 실습에 관해 궁금한점 여쭤봐도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한 삼주 한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풀로 했고

주중에도 할수 있는 시간 다 빼서 했습니다. 직장생활하고 병행하기 힘들었는데

다행히 주말에 실습 봐주신다는 기관이 집가까이 있어서 속 안태우고 실습기관은

선정했습니다. 여름휴가 기간하고 겹쳐서 평일 프로그램도 볼수 있었습니다.

노인요양원이다 보니 평일오후에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몇번 관찰할수 있었습니다.

할머님, 할아버님들이 병상에만 오래계시다 보니 가장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은

노래하는 프로그램이였던 것 같습니다.  웃으시는 할머님들 얼굴 뵈니 저도

그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일지는 그날그날 쓰려고 했습니다. 밀리다 보니 강의랑 병행하다 보니 힘들더라구요.

중간에 퀴즈 날짜도 겹쳐서 그 주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실습관련보고서는 주말에

꼭 쓰려고 했구요, 직장에서도 배려해주셔서 잠깐 보고서 쓸 시간은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슈퍼바이저가 주제를 선정해 그날그날 관련된 부분 알려주시기도 하고 같이 실습했던

동기분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일지는 주제에 맞게 느낀점 위주로 썼습니다.

사진은 프로그램할때 많이 찍었구요 요령껏 사진 까먹지 말고 찍어두세요.

처음에 어리버리해서 잘 안찍어두니까 그것도 일이더라구요.

 이번 여름이 어떻게 지나갔나 모르게 바빴던것 같습니다. 정말 집에서 잠만 잤던 3주였네요.

그래도 지나고 나니 기억이 미화(?)되서 그런지 좋은 추억이 되고 배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1학기 끝나고 2학기 시작할때쯤 본인 스케줄 맞춰서 실습처 전화 먼저 돌려서

실습처 먼저 정해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습비도 물어보시고 모 준비해서 가져가야 하는지도

물어보시구요. 전 앞치마랑 실내화를 준비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먼저 말씀안하시더라구요.

바쁘셔서 잘 신경 못쓰시는 건 이해하긴 합니다. 전 주말에 해야해서 노인관련이 많더라구요.

처음에는 할머님들 할아버님들하고 말동무는 잘해드릴지 걱정했는데 나중에는 정들어서

눈물나더라구요. 실습처직원분들도 실습생인 저한테는 그렇게 많이 기대 안하시니까..ㅋㅋ

인사잘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니까 잘 지냈던 것 같습니다.   우리에겐 서류가 중요하니 꼭

챙겨야할 서류는 잘 챙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