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3살이고 전공은 일어일문이며, 여행사를 다니는 직장인 입니다.

코로나로 재택근무, 회사휴직으로 이어지면서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면 안되겠다 싶어 

예전부터 관심있었던 한국어 교원 수업을 수강 하게 되었습니다. 

타사와 비교했을 때 수강료적인 부분도 만족스러웠지만,

얼굴을 보고 상담을 받는 것 이 아니기에, 목소리 말투로 첫 인상을 느낄 수 있지 있는데

응대해주시는 담당자분들이 친절하셔서 최종 상담 후 해커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하면서 병행하다 보니 금,토,일 3일 몰아서 강의를 들은 적도 많지만

한 강의가 끝날 때 마다 복습?하듯 전체적으로 내용을  숙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고민하고 망설이는 동안 시간을 흘러가게 되어있습니다.

설령 결과 적으로 자격증 취득을 포기 한다던가, 시험에서 떨어졌다 한들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운것은 머리에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나의 지식으로 저장되는 것이므로 투자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가 대략 3개월 정도 소요 되는데 3개월 동안 커피 값 지나가다 어찌 썼는지도 모르는 돈으로

나가는 것을 절약하여 자기 개발에 투자한다면 가치있지 않을 까 생각 합니다.

코로나로 이것저것 신경쓸 일 많고 걱정도 많지만.. 한국어교원 시작했으니 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필수 학점 다 취득하고, 복수전공 & 자격증 취득이 목표이며, 재 취업에 우선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훗날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한국어를 보다 알기 쉽게 전달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